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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공사 댐주변지역 농산물로 전하는 따뜻한 명절 나눔
댐주변지역 지자체 농가 참여 '제1회 물벗 나눔장터' 개최
설맞이 온정 전달 위한 1200만원 상당 사과 구매, 착한 소비 실시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사과 농가와 함께 ‘제1회 물벗 나눔장터, 댐주변지역 사과 팝업 스토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물벗 나눔장터’는 2022년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 상생 및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다. 공사 사업장이 위치한 전국 각지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장터를 운영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일부물품은 직접 구매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 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물벗 나눔장터’의 첫 번째 행사인 이날 행사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댐주변지역 사과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가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임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터엔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장수군, 청송군 충주시 등 6개 댐주변 지역 영농조합이 참여해 사과 및 사과 가공품을 판매했으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또 6개 영농조합을 통해 총 1200만원 상당의 사과를 추가로 구매해 해당 지역 댐주변지역 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전달함으로써 설 명절맞이 지역사회 상생 및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절별로 생산되는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온·오프라인 장터를 통해 임직원과 일반시민들에게 소개, 판매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사회 이웃에 온정을 전달하는 등 착한 소비운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벗 나눔장터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댐주변지역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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