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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상장사 M&A 16.5% 증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지난해 기업인수합병(M&A)을 했거나 진행 중인 상장사가 141개로 1년 전(121개사)보다 16.5% 늘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5일 밝혔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40→53개), 코스닥시장(81→88개) 모두 늘었다.

M&A가 이뤄진 이유로는 합병이 126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주식교환·이전(10개), 영업양수·양도(5개) 등이었다.

M&A로 인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8274억원으로, 2020년(976억원)보다 747.7% 크게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698억원이 지급돼 같은 기간 101.7%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지급액은 6576억원으로 4798.3% 늘었다.

주식매수청구권은 M&A에 반대하는 주주가 회사에게 자신의 주식을 사갈 것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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