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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선물 라방으로” 롯데百, 50회·500종 특집 편성
귀성 대신 비대면 선물 트렌드
‘100LIVE(백라이브)’ 방송 화면 [롯데백화점]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을 맞아 총 50회의 설 특집 라이브 방송을 통해 500여가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귀성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롯데백화라이브 방송 채널인 ‘100LIVE(백라이브)’는 지난해 월 평균 조회수 80만뷰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명절 시즌에는 평균 조회수와 주문량이 평소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18일엔 유명 건강 브랜드 ‘세노비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21일엔 구본길 셰프가 직접 출연하여 생중계로 요리를 시연하며, 롯데백화점 단독 정육 세트를 최대 2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5일엔 프리미엄 제품들을 모아 ‘설 마중 리미티드 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롯데 L.-No.9 명품 세트’, ‘모슬포 명품 옥돔 세트’ ‘콤피타 UMF 25+ 마누카꿀’ 등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이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하여 상품 선정부터 방송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명절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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