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셀트리온의 분식 회계 의혹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에 14일 셀트리온 계열사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2.31% 떨어진 1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12.39%), 셀트리온제약(-12.00%) 등도 급락했다.
이날 한 매체는 증선위가 내주 셀트리온 분식회계 관련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은 재고자산을 부풀려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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