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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슨EV, 한국車정비기능장협회와 맞손…“서비스 품질 강화”
“전기차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수요 기여”
왼쪽부터 에디슨이브이 이순종 부회장, 한국 자동차 정비기능장 협회 박근수 회장. [에디슨이브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디슨EV가 한국 자동차 정비기능장 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디슨EV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비 네트워크를 세분화할 계획이다. 또 완성차 판매와 함께 ▷A/S ▷부품 구매 ▷전기차 특성 및 기술 문의 ▷전기차 안전 교육 등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 체계도 구축한다.

한국 자동차 정비기능장 협회는 자동차 정비 기능장 국가 기술 자격을 취득한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으로 전기차에 대한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디슨EV가 개발한 경형 전기차 ‘EV Z(이브이제타)’는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 도로를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아담한 크기(차제 길이 2.82m·너비 1.53m·높이 1.52m)로 좁은 골목 주차도 무리가 없다. 에어컨과 히터가 구비돼 국내 기후에 적합하면서 상대적으로 넓은 트렁크까지 있어 근거리 이동에 최적화해 있다.

‘이브이제타’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브랜드별 전기차 판매량 승용 부문 7위(770대)를 차지했다. 2020년 9월 정식 계약을 시작으로 2000여 대의 계약 대수를 돌파했다.

이순종 부회장은 “에디슨EV는 SMART EV 출동 서비스 외 현재 GS엠비즈가 보유한 자동차 경정비 네트워크 오토오아시스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정비에 대한 불편함을 줄이고 전기차 정비 기술 협력 및 교류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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