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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 1000만 달러…여자 골프 사상 최대

2020년 US여자오픈골프 챔피언 김아림이 경복궁에서 트로피 투어를 하는 모습 [USGA 제공]

[헤럴드경제] 올해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총상금 액수가 1000만 달러(약 120억4000만원)로 정해졌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8일 "올해 US여자오픈 상금을 지난해 55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여자골프 사상 단일 대회 최대 상금 규모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AIG 여자오픈의 580만 달러였다.

이 같은 상금 증액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본사가 있는 비영리 통합 의료단체인 프레메디카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이뤄졌다.

USGA는 또 2026년까지 US여자오픈 총상금 규모를 1200만 달러로 늘리겠다고도 밝혔다.

지난해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커미셔너를 지낸 마이크 완이 현재 USGA 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 US여자오픈은 6월 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에서 개막한다.

1998년 박세리가 우승할 때 총상금은 150만 달러 우승 상금은 26만7500달러였다. 2015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인 전인지는 72만 달러, 2017년 우승자 박성현은 90만 달러, 2020년 우승자 김아림은 100만 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US오픈 남자 대회 총상금 규모는 1250만 달러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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