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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살라-레반도프스키, FIFA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
호날두 2010년 이후 처음 후보 탈락
레반도프스키, 메시, 살라(왼쪽부터).[AFP]

[헤럴드경제] 올해는 '메호대전'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PSG)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리버풀) 3명이 선정됐다.

지난 11월 1차후보를 선정했던 FIFA는 8일(한국시간) 올해의 남녀 선수와 감독 최종 후보 각 3명씩을 발표했다.

메시는 통산 7번째 수상을 바라보게 됐으며,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 도전이다. 지난해 11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메시가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수상자가 된 바 있다.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선수 시상에서 메시와 함께 단골후보이자 수상자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맨유)가 올해는 최종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2010년 이후 11년만이다.

올해의 여자 선수 최종 후보로는 알렉시아 푸테야스, 헤니페르 에르모소(이상 스페인), 샘 커(호주) 세 명이 선정됐다. 첼시의 지소연(31)은 13명의 1차 후보까지는 올랐으나 최종명단에는 오르지 못했다.

올해의 남자 감독 후보는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토마스 투헬(독일), 펩 과르디올라(스페인) 세 명으로 압축됐다.

수상자는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하며 시상식은 18일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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