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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평택 물류창고 화재’ 전담수사팀 편성…합동감식 예정
“유족과 논의 후 부검 여부 결정”
6일 화재가 일어난 경기도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 모습. 김희량 기자

[헤럴드경제=강승연·김희량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6일 경기 평택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경기남부청 양수진 강력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수사팀은 경기남부청과 평택경찰서 수사관 40명으로 구성됐다.

전담수사팀은 화재 원인을 포함해 냉동창고 신축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합동감식팀을 편성하기로 했다.

다만 현장 감식은 현장의 잔불이 완전히 진화된 후 건물 안전진단을 거쳐 진행될 전망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화재 진압에 투입됐다가 숨진 소방관 3명에 대한 부검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부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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