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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리자전거, 2022년 신제품 총 206종 선보여
전기자전거 14종, 일반자전거 91종
일체형 모터 전원 차단 센서로
전기자전거 제동력 높여
삼천리자전거의 2022년 신제품 ‘팬텀 Q SF’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삼천리자전거(대표 신동호)가 안전성을 대폭 보강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한 2022년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천리는 올해 전기자전거 14종, 일반자전거 91종 등 총 206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전기자전거는 스테디셀러인 ‘팬텀’ 브랜드에서 ‘팬텀Q SF’가 총 3종으로 확대 출시된다. 스로틀·파스 겸용과 파스 전용 등 두 가지 구동 방식으로 생산되고, 최대 130km 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가 설치된 것까지 나왔다. ‘팬텀 데이지’는 배터리를 조절하는 컨트롤러 콘솔을 배터리 내부에 설치해, 손쉽게 탈부착해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는 올해 전기자전거 라인업에 대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안전에 필수인 모터 전원 차단 센서를 분리형에서 일체형으로 개선하면서 브레이크 레버 조절 간격과 제동력을 향상시킨 것. 브레이크 레버를 사용자 손 크기에 맞출 수 있어, 브레이크 조작이 정교해지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에서는 ‘29인치 칼라스 20’ 등이 출시된다. 삼천리의 대표 MTB 제품인 칼라스의 바퀴 크기를 기존 27.5인치에서 29인치로 확대해 장애물을 더 쉽게 넘을 수 있게 했다. 회사는 그래블 자전거 신제품인 ‘XRS 14G’에 대해서는 로드자전거의 속도감과 MTB자전거의 안정성을 갖춘 제품이라 설명했다.

어린이 자전거 역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력을 향상시키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디스크 프로텍터를 달아, 주행 중 넘어진 아이들이 디스크 때문에 다치지 않도록 했다. 어린이 안전용품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올해 신제품으로 제품과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면서,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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