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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핑크’ 박초롱, 학폭논란에 심경 고백…"팬들에게 너무 죄송"
박초롱.[osen]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에이핑크’ 박초롱이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박초롱은 지난 1일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며 “작년 한 해 동안 팬분들께 큰 실망과 걱정을 드린 것 같다. 마음이 좋지 않은 한해였다”며 “걱정하는 팬분들과 실망하고 돌아선 분들께 아무런 답을 해드리지 못한 점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녀는 “말의 무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핑계가 되고 또 다른 오해가 생길까 걱정돼 아무런 답을 해드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어떤 말씀도 꺼내기 조심스러웠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대화하기엔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았다. 다시 숨듯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박초롱은 지난해 3월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동창 A씨가 박초롱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것. 박초롱 측은 같은 해 4월 A씨를 명예훼손과 협박죄로 고소했다.

이에 A씨는 박초롱을 무고죄로 고소했다. 경찰은 A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불송치, 협박죄는 송치 결정을 내렸다. 박초롱에 대한 무고죄는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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