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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만40세이상 준정년 특별퇴직
학자금 등 지급
하나은행 본점 창구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상대로 준정년 특별퇴직을 신청받는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7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내부 공고했다.

하나은행은 정기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직급과 연령에 따라 최대 24∼36개월 치 평균임금과 자녀학자금, 의료비 등이 지급된다. 2020년 12월에는 285명, 지난해 7월에는 6명이 준정년 특별퇴직을 했다. 이번 특별퇴직 신청은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이와 별도로 임금피크 편입 시기가 도래한 1966년 하반기 및 1967년 출생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 특별퇴직 신청도 받는다. 임금피크 특별퇴직 대상자를 1967년생까지 포함해 확대했다. 이들에게는 25∼31개월 치 평균임금과 자녀학자금, 의료비 등이 지원된다.

하나은행 측은 “고연령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해 임금피크 및 준정년 특별퇴직을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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