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일 "손태진이 오는 14일 첫 번째 EP 'The Present 'At The Time' (더 프레젠트 '앳 더 타임')을 잇는 Part.2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2부작으로 발매되는 'The Present' 시리즈의 두 번째 음반으로, '어른들을 위한 음악 동화’를 키워드로 삼았다. 특히 손태진은 '뮤지션 명가'로 꼽히는 미스틱스토리의 올해 첫 주자로 나서며 한 해의 활기찬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상승세를 그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레드벨벳 웬디와 ‘깊어지네 (Duet With 웬디)’를 발표해 장르를 뛰어넘는 고품격 듀엣으로 대중에게 감성을 선사했다.

이어 손태진은 지난 11월 첫 번째 EP The Present ‘At The Time’을 통해 높은 예술성을 지닌 고퀄리티의 크로스오버 음반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이를 입증하듯 초도 물량 전부를 완판시키며 음악성과 화제성 모두를 입증했다.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손태진은 이번 신보로 또 한번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많은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손태진의 첫 번째 EP 'The Present'의 Part.2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