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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봉주 ‘허리우드 KBF 3쿠션 마스터스’ 개인 첫 우승

머리핀을 꽂은 남자 황봉주(경남당구연맹·7위·사진)가 대망의 개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열린 ‘2021 허리우드 KBF 3쿠션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황봉주는 같은 소속의 허정한(경남당구연맹·10위)을 37이닝만에 50-46으로 꺾고 개인 종합 첫 우승을 자치했다. 올해 초 원주에서 열린 월드 3쿠션 그랑프리 개인전 결승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만나 제 기량을 펼치지 못 하고 경기 중 눈물을 흘리는 등 멘탈이 흔들려 완패했던 아쉬움을 떨쳤다. 무려 14년이라는 기나긴 기다림 끝에 웃었다. 2021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황봉주가 2022년에는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조용직 기자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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