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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킴’ 김은정 ‘올해의 컬링 선수’ 선정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킴. 왼쪽부터 김영미,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연합]

[헤럴드경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의 주장 김은정(31·강릉시청)이 2021년을 빛낸 국내 최고의 컬링 선수로 뽑혔다.

대한컬링연맹은 '코리아 컬링 어워즈 2021'에서 김은정이 올해의 선수 대상 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은정은 최근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끝난 올림픽 자격대회(OQE)에 출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마지막 출전권이 걸린 라트비아와의 본선 최종전에서 경기전략을 진두지휘하는 스킵을 맡아 팀을 승리로 이끌고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의 선수 대상 남자 부문에는 남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김창민(경북체육회)이 선정됐다.

김창민은 올해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강호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2021 아시아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PACC) 우승에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 컬링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선수 최우수상은 경북체육회 김수혁과 춘천시청 김민지로, 올해의 지도자 대상 수상자는 강릉시청 임명섭 코치, 최우수상 수상자는 춘천시청 이승준 코치로 결정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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