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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장노년층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 지원
신한카드·피치마켓 등과 장노년층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 업무협약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장노년층 디지털 역량강화사업인 ‘디지털 세대이음단’이 장노년층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장노년층이 디지털 금융 역량을 키우는 것을 돕기 위해 신한카드, 피치마켓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장노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교육콘텐츠와 간편결제 가상 앱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50플러스캠퍼스 내 단계별 디지털 금융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신한카드와 피치마켓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장노년층 디지털 역량강화사업인 ‘디지털세대 이음단’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금융 분야에서 비대면‧디지털화가 가속화하면서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가 주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은행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형태 조사결과를 인용,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 비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면서 은행들이 점포를 축소하고 있어 장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매우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고선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생애전환지원본부장은 “금융과 교육 분야 전문 민간기관인 신한카드, 피치마켓과의 협력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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