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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도 이젠 ‘구독 시대’…라이프스타일 맞춰 큐레이팅까지
고기 큐레이팅해 한 달에 한 번 배송
1~2인 가구 위한 서비스 출시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의 온라인 정육점 브랜드 ‘마장동 소도둑단’이 카카오 정기구독 플랫폼 ‘구독ON’에 입점해 고기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육그램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와인, 커피 구독에 이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고기도 구독해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25일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에 따르면 육그램의 온라인 정육점 브랜드 ‘마장동 소도둑단’이 카카오 정기구독 플랫폼 ‘구독ON’에 입점해 고기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마장동 소도둑단의 고기 정기구독은 가구 형태에 맞춰 선별한 고기를 한 달에 한 번씩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10월 네이버 정기구독을 통해 업계 최초로 큐레이팅한 고기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마장동 소도둑단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고기 정기구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카카오 구독ON까지 추가로 입점했다. 구독ON은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정기구독 상품 및 서비스를 큐레이션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카카오 구독ON에서 선보이는 정기구독은 판매 가격을 낮춰 기존 정기구독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2인 가구를 위해 기존 1×2×4인 가구용에서 1×2인 가구만을 대상으로 조리가 간편한 상품 위주의 3종 구독박스를 큐레이팅했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MZ세대에서 정기구독 열풍이 불고있는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마장동 소도둑단의 고기 정기구독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카카오에 입점하게 됐다”며 “향후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큐레이팅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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