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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국수전 우승 오유진 9단 23일 시상식

우승한 오유진 9단(왼쪽)과 준우승한 최정 9단.[한게임바둑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오유진 9단이 두 번째 여자국수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23일 한국기원 2층에서 열린 제26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시상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유진은 우승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를, 준우승한 최정 9단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후원사인 하림지주의 문경민 전무와 김수찬 한국경제신문 국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우승한 오유진과 준우승한 최정을 축하했다.

오유진은 지난 달 25일 막을 내린 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대회 5연패에 도전하던 최정 9단에게 종합전적 2-1로 승리하며 5년 만에 여자국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오유진은 “그동안 최정 9단과의 결승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좋은 내용의 바둑을 보여드리고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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