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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카드, ESG 친환경금융 위한 ‘디지털 도시농부’ 성료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우리카드는 언택트 농촌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 도시농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농업 체험 및 스마트팜 농장 지원을 통한 ESG 친환경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 청년들이 운영하는 친환경 스마트농장 ‘푸르메소셜팜’과 진행됐다.

지난달부터 약 40일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카드 직원 20명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농장 텃밭을 분양받아 원격으로 작물을 랜선 재배했다. 2주마다 수확한 토마토와 버섯으로 언택트 요리경연 대회를 열었고, 베란다 텃밭 키트를 받아 각자 가정에서도 상추, 파, 오이, 당근, 풋고추 등을 재배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올해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디지털 도시농부가 경작한 친환경 토마토는 이달 중순에 임직원 및 1사 1동 결연을 맺은 창신 2동을 포함한 취약 계층에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정부의 ‘그린뉴딜’과 우리금융그룹의 ‘ESG친환경금융’ 실천을 위해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농장을 지원하고 있다. 연중 70여t의 토마토 생산을 위해 스마트 온실 인공조명 설치에 1억2000만원을 후원했다.

우리카드는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맞춤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24일에는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연말나기를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올해 11월부터 장애 청년들이 운영하는 친환경 스마트농장 ‘푸르메소셜팜’과 ‘디지털 도시농부’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자녀들이 경기도 여주시 농장에서 토마토 재배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우리카드 제공]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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