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들이 23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6곳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의 장애인 복지기관인 ‘장애인보호작업장 나눔일터’ 등 6곳의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 6대를 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증 차량은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기금과 회사 출연금을 합한 1억7000만원으로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를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지역 복지기관 중 차량이 없거나 부족해 복지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곳을 선정해 차량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이날까지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한 자동차는 총 130대에 달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카 외에도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