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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리그 파행 NHL, 결국 베이징올림픽 불참
NHL 경기 모습 [AP]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리그 파행을 겪고 있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결국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NHL 노사가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SPN은 "NHL은 내년 1월 10일까지만 올림픽 불참을 결정하면 벌금 등의 금전적인 페널티를 피할 수 있다"며 "베이징올림픽 불참과 관련한 NHL의 공식 발표는 24시간 이내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NHL은 2021-2022시즌 정규리그 50경기가 연기됐고 22일부터 26일까지 리그 일시 중단을 발표할 만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1998년 나가노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올림픽까지 나선 NHL 선수들은 그러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엔 불참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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