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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
전주시 홍보자료.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전주시가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난 17일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전주시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지난 2012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동아시아의 문화교류를 통해 상대문화를 감상하고 이해하자는 데 합의,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21년에는 순천, 기타큐슈, 사오싱·둔황이, 올해에는 경주, 오이타현, 지난·원저우가 선정돼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앞으로 동아시아 영화특별전, 동아시아 정원문화전, 동아시아 음식문화축제, 동아시아 전통·세계 음악 공연 등 기존의 문화 예술사업과 연계한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동아시아 교향악 축제, 한·중·일 청년 학술대회, 동아시아 무형유산박람회 등 새로운 사업을 기획해 중국과 일본이 선정한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무국도 설치해 개‧폐막식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시민탐방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중 이어갈 예정이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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