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평택)=박정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가 환경부로부터 10년 연속 온실가스 권장 감축률 달성 기관으로 선정되며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7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코엑스에서 열린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달성해 공로패와 현판을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최상위 실적을 기록한 15개 기관은 대면 수상, 그 외 기관들은 비대면 수상으로 진행됐다.

공사가 수상한 10년 연속 감축목표량을 달성한 기관은 총 37개이다. 지방공사공단은 3개 기관에 불과해 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차량 및 난방유류 등의 온실가스 사용량에서 기준 연도 대비 무려 44.1%의 감축률을 달성했다. 최근 3년 연속 40%이상 온실가스 감축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