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짓수국가대표선발전 모습 [대한주짓수회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사)대한주짓수회(회장 오준혁)가 주관하는 2022 주짓수국가대표선발대회가 지난 18,19일 양일간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승인하에 개최된 이 대회는 방역 당국의 권고를 준수하며 전문방역업체의 지원 하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됐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대표 선수들에게만 참가자격이 부여됐다. 18일 청소년국가대표선발대회에는 학교폭력 처분이력 부존재 등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심사 또한 추가로 통과한 선수만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19일 열린 성인부 대회는 2022년 국가대표선발전 겸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2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1위와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이미 선발된 1차 선발자들과 함께 2022 국가대표로 등록된다. 등록된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서 내년 3월 전후 열릴 아시안게임 3차 선발전을 통해 아시안게임 최종 출전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주짓수는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유니버시아드대회, 월드게임스, 아시안비치게임,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등의 공식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