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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중곤, 임성재와 한솥밥…“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황중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프로골퍼 황중곤이 스포츠마케팅회사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올댓스포츠는 군 복무를 마치고 2022시즌 필드 복귀를 앞둔 황중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중곤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4승으로 프로 통산 6승을 기록 중이다. 2011년 JGTO 미즈노오픈을 시작으로 2019년 마이나비 ABC챔피언십까지 4승을 거뒀고, 코리안투어에서도 2017년 KPGA 선수권대회 등 2승을 수확했다.

황중곤은 내년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위해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황중곤은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앞으로 더욱더 골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더 좋은 모습과 꾸준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최민정(빙상), 윤성빈(스켈레톤), 임성재(골프), 황선우(수영), 여서정(체조) 등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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