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본사 사옥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종근당, 경보제약과 함께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저출산과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경보제약은 직종별 근무형태를 반영한 유연근무제도를 실시하고, 임직원들의 워라밸과 자기계발을 위해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육아 휴직과 가족돌봄 휴직 등을 운영하고,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양한 휴가제도와 휴양시설 회원권 활용을 통해 임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임직원 및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