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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지난 16일 오후 7시 11분께 강원 원주시 일산동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A(65)씨가 벤츠 승용차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의식은 회복했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에 취해 골목길에 누워서 자다가 좌회전하는 차량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