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컬링 ‘팀 킴’, 올림픽자격대회 단독선두…오늘 한일전 주목
15일 오후 5시 일본전서 베이징행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킴. 왼쪽부터 김영미,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자격대회에서 에스토니아를 꺾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팀 킴은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여자 4인조 대회 예선 6차전에서 에스토니아에 10-5로 승리했다.

팀 킴은 이로써 5승 1패를 기록, 같은 시간 일본(4승 1패)에 1-9로 패배한 라트비아(4승 2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팀 킴은 15일 오후 5시 2위 일본과 한일전을 갖는다.

이 경기서 이기면 올림픽 출전권 3장이 걸린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 일본에 패하더라도 16일 최하위 체코(1승 5패)와 예선 최종전서 승리하면 본선에 오를 수 있다.

다만 일본과 체코에 연승을 거두고 1위를 확정하는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1위 팀은 본선 없이 올림픽 직행이다.

2위와 3위팀은 본선 맞대결을 펼쳐 승리한 팀이 올림픽에 진출하고, 여기서 패한 팀이 4위 팀과 경기를 치러 승자가 남은 티켓을 가져간다.

anju1015@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