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인츠 이재성, 헤르타전서 분데스리가 2호골
마인츠의 이재성. [A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29)이 시즌 두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한 몫했다.

이재성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머리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고, 마인츠는 4-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10월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던 이재성은 46일만에 두번째 골맛을 봤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을 떠나 마인츠로 이적한 이재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이재성은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니아카테가 올린 크로스를 비트머가 머리로 이어주자 이재성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다시 머리로 받아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마인츠는 전반 41분 알렉산더 하크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4분 만에 비트머가 세 번째 골을 넣어 승리를 굳혔고, 후반 34분 쐐기골까지 터졌다.

이재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18분 교체아웃됐다.

마인츠는 7승 3무 6패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