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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원장 윤희숙', 셀프디스로 선대위…‘2030 쓴소리 라이브’ 기획
14일 내일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 출범
저녁 '2030 왜 尹에 미래 기대 않나' 라이브 토론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근 윤 의원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이재명 저격수'로 돌아온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첫 행보로 윤 후보 비판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윤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이하 내기대 위원회) 14일 출범과 함께 사상 최초 '셀프디스' 선대기구 발대식을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내기대 위원회는 '2030은 왜 아직! 윤석열에게 내일을 기대하지 않나'를 주제로 14일 오후 7시 30분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라이브 간담회를 진행한다. 방송에는 윤 위원장을 비롯해 2030세대 패널과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기로 했다. 실시간 온라인 댓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도 갖는다.

윤 위원장은 "미래세대의 시선으로 핵심 개혁과제를 제기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의 단초를 놓고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의 공감대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2030세대는 최대 투표 유보층일 뿐 아니라 그들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미래상과 개혁정책의 싱크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내기대 위원회는 미래세대 현장 활동가들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일자리·부동산·교육·연금·신산업 규제·환경 등 개혁과제들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개혁정책 아고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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