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별풍선 환불 요청에 밝힌 조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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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최근 몇몇 아프리카 BJ를 상대로 자신이 후원했던 별풍선을 돌려달라는 요청이 일어난것과 관련해 BJ 철구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8일 철구는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하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별풍선 환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도 환불을 해드릴 수 있다. 내 방에 별풍선 10만 개 이상 쏘셨다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 조건이 있다"며 "별풍선을 받았을 때 제스처, 말투, 인사 그대로 따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당시 방송 시청자 수와 일치한 상태에서 리액션을 그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구는 "마지막 조건은 별풍선 환전 수수료는 제외해 환불한다"며 "그러면 제가 별풍선 10만 개고, 100만 개고 모두 환불해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행법상 아프리카TV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에서 BJ, 스트리머는 팬들에게 받은 후원금에 대해 환불해줄 의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