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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성백조 ‘탕정역 예미지’ 1순위 청약에 13만명 몰렸다
325.27대 1 경쟁률로 완판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금성백조 ‘탕정역 예미지’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만 13만명이 넘게 청약하면서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7일 진행된 ‘탕정역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10가구 모집에 13만3361명이 몰려 평균 325.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37.63대 1로 27가구 모집에 4만9506명이 청약한 전용면적 84㎡B 주택형에서 나왔다.

‘탕정역 예미지’는 올 4분기 기준 전국에서 1순위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단지가 됐다. 지난 5월과 7월에 청약을 접수했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24만4343명 접수)’와 ‘세종자이 더시티(22만843명 접수)’에 버금가는 수치다.

또 충청도에서 1순위 청약자 13만명을 넘은 것도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1순위 7만7058명 접수를 뛰어넘는 수치다.

‘탕정역 예미지’는 지난 6일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381가구 모집에 6919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1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완판에 성공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탕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 가격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전화가 쏟아졌다”며 “내년 11월 빠른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라는 장점도 인기를 얻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 아산탕정지구 2-A3블록에 선보이는 ‘탕정역 예미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2층, 8개 동791가구 규모의 단지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4일이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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