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은 올 연말 특별한 겨울 미식을 즐길 수 있는 ‘2021 홀리데이 딜라이트(Holiday Delight)’ 프로모션(사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식·중식·양식·일식 등 4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모두 보유한 만큼 어느 호텔보다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우선 프렌치 퀴진의 명가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는 프랑스 소스를 곁들인 보르드레즈식 달팽이와 국내 대표 붉은 생선 요리인 쏨뱅이 끄넬, 송아지 갈비 등 정통 프렌치 요리 4코스를 점심 한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자연송이 관탕교와 금사 오룡 해삼 등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디너 코스에서는 도림의 시그니처 보양식 불도장을 맛볼 수 있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엄선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참복 랍스타와 박달대게 자연산 섭(홍합) 등이 제공되는 연말 스페셜 코스를 만날 수 있다. 한식당 무궁화는 단새우 냉채, 전복과 오리 뭉치구이, 한우 안심구이 연잎밥과 낙지장 등과 함께 한식과 어울리는 와인 1잔을 준비했다.

뷔페 식당 라세느 역시 이번 달 말까지 신규 주류 코너인 월드와이드 비버리지를 선보인다. 한국 화요, 중국 송화강주, 일본 상선여수 등 다채로운 아시아 전통주를 즐길 수 있다. 신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