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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 최대 3600억 규모 1호 펀드 결성
골드만삭스 ASSG 출신 한영환 전무 주도
[VIG파트너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크레딧 투자 부문인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이 첫 번째 펀드 설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VIG파트너스는 지난 5월 크레딧 부문을 신설하고 골드만삭스 출신의 한영환 전무를 영입한 가운데 최대 3억달러(3600억원) 규모의 VAC 1호 설립도 완료한 것이다.

한 전무는 2012년부터 골드만삭스 아시안스페셜시추에이션스그룹(Asian Special Situations Group)에서 한국 투자를 담당하는 등 크레딧 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VAC 1호는 해외 기관투자자들로 구성된 유한책임사원(LP)들이 1억5000만달러를 출자하기로 약정했다. 약정 금액이 소진되면 1억5000만달러를 추가로 출자할 수 있어 최대 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VIG파트너스는 “VAC는 이 펀드를 통해 원금보호장치를 마련하면서도 10% 중후반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기회추구형 크레딧(Opportunistic Credit)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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