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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필드 복귀 속력? 2시간 반 동안 몸 풀고, 해설까지…
타이거 우즈가 2019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후 포효하는 모습. 우즈는 2017년 고질적인 허리부상에 시달리며 “더 이상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고백했지만, 이날 우승으로 2008년 US오픈 후 11년만에 15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AFP]

[헤럴드경제] 타이거 우즈(46)가 필드 복귀에 속력을 내고 있다.

5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에 따르면 우즈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장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연습하며 다양한 클럽의 샷을 점검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 우즈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드라이브샷 연습도 한 것으로전해졌다.

우즈는 올해 2월 교통사고로 인한 다리 부상으로 재활에 한창인 가운데 최근 필드 복귀 가능성이 점차 제기되고 있다. 오는19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나올 가능성도 나온다.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과 함께 팀을 이뤄 치르는 이벤트 대회다. 우즈는 골프 선수를 꿈꾸는 아들 찰리(12)와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 20개 조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업계에선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을 정도로 심한 부상을 당했던 우즈로서는 비교적 부담이 덜한 이 대회를 복귀 무대로 삼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회에선 카트로 이동할 수 있고, 티샷 등은 아들에게 맡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즈 역시 지난달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스윙하는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가 하면, 이틀 전에는 히어로 챌린지 대회장에서 3번 우드로 스윙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우즈는 이날 마지막 조가 출발한 현지시간 오전 11시 25분이 지나서부터 오후 2시 정도까지 연습 레인지에 머물렀고, 5일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는 NBC 중계석에 앉아 마이크도 잡았다.

우즈는 이날 중계석에서 브라이슨 디섐보에 대해 장타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고, 콜린 모리카와는 실수가 없고 꾸준한 아이언샷 능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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