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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닻 올린 HDC랩스 “공간 디지털플랫폼기업 도약”

HDC그룹은 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를 흡수합병한 새로운 통합법인 ‘HDC랩스’를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HDC랩스는 주거 및 상업공간의 디지털화를 통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간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개발 및 신사업 조직을 강화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HDC랩스는 이날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김성은(사진)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김 대표이사는 “양사의 보유역량 융합으로 사업 연결성을 강화하고 신규 수종 사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시공 및 유지관리 영역의 전문성에 기술력과 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공간 AIoT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HDC랩스는 2024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속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HDC아이콘트롤스의 주력 사업영역인 스마트홈과 스마트빌딩 사업에서 쌓은 AIoT 기술 역량에 HDC아이서비스의 부동산 종합관리, 조경, 인테리어 등의 노하우를 융합한 빌딩운영 플랫폼과 B2C 서비스 플랫폼 등을 미래성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스마트 인테리어, 빌딩 관리(FM) 솔루션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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