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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전직서비스 발전포럼 개최.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최근 재취업(전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전직 서비스의 활성화·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전문가 포럼을 2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1000명 이상 대기업에 50세 이상 정년·희망퇴직자 대상 전직 서비스 제공이 법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민간·공공분야 전직 지원기관을 통해 다양한 재취업 교육프로그램들이 운영·시행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직 서비스의 변화와 향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비대면화가 가속화되는 현 상황에서 효과적인 전직지원 콘텐츠와 운영방식, 실효성 있는 성과관리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포럼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전직지원정책과 서울형 전직지원서비스 소개를 시작으로 전직지원 전문기업 인지어스의 코로나 이후 변화된 전직 서비스 형태·성과, 향후 보완점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시니어에 적합한 온라인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국방전직교육원의 전직지원 서비스 운영 현황을 비롯해 현재 비대면으로 진행 중인 전직서비스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 후 일·활동까지 연계되는 서울형 전직지원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공공성을 확보하고, 민간과 공공의 강점을 접목한 다양한 전직 서비스 모듈 개발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경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 본부장은 “이제 퇴직이 곧 은퇴를 뜻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퇴직이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은 앞으로 50+세대의 생애전환과 사회참여를 위한 맞춤형 전직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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