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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백신이상반응 인과성 인정, 다른 나라 비해 매우 높아"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청와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보이는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 인정건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은 1일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나와 "국내 현안 설명 드리면 백신 접종 이상반응 인과성을 정부가 인정한 건수는 2769건으로 다른 나라 비교해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핀란드 167 일본 67건, 스위스 0건 등 다른 국가에서의 이상반은 인정건수를 언급하며 "인과성을 정부가 임의로 평가한다고 하지만 이마저도 정부 개입없이 민간 전문가가 국제적 기준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립성 전문성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대 석학이 모인 한림원에서 코로나 19 백신 안정성위원회 구성해 이상반응 신고사례 전체를 면밀히 분석 하고 잇다"며 "정부는 끝까지 책임지고 보상하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특이한 사례들도 인해서 불안감 갖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관련해서는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면서도 "세계 증시가 출렁였지만 어제 상황 보면 뉴욕 증시 안정세다는 평가가 나왔다"며 "정체가 뭔지 밝혀봐야 되겠지만 우려와 신중론이 혼재해 어떤 것도 예단하기 어렵다. 세계와 정보 공유하면서 신속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엊그제 특별방역점검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했는데 지금은 1차 접종 2차 접종 을 하면 백신 접종 완료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3차접종을 해야 된다는 필요성이 급격하게 늘었다"며 "국민께서도 3차 접종까지 마쳐야 접종 완료다라는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고, 3차 접종을 응해줘야 하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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