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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귀포에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오픈
198개 객실·6개 식음장
내년 5월 중 오픈 목표
JW메리어트 스파 앤 리조트 전경. [메리어트 본보이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내년 5월께 제주 서귀포에 럭셔리 리조트인 JW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가 오픈한다.

30일 메리어트 본보이에 따르면, 메리어트 계열 럭셔리 리조트인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가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에 내년 5월께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서귀포 범섬을 마주 보는 해안 절벽 위 2만6830㎡ 규모의 부지에 자리 잡았다. 특히 리조트와 올레 7코스가 직접 연결돼 산책하기 좋다. 호텔은 28개 스위트룸을 포함, 총 198개 객실과 6개의 식음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온천 및 스파, 실내외 수영장, 키즈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인 빌 벤슬리가 제주의 농·어업에서 받은 영감을 객실 및 리조트 곳곳에 반영했다. 고급 원목을 사용한 가구와 노란색 톤의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기본 객실임에도 45㎡의 크기를 자랑하는 디럭스룸은 별도의 파우더룸도 갖춰 모든 투숙객이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성인 2명이 함께 들어가도 넉넉한 크기의 대리석 욕조는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비치돼 진정한 휴식이 가능하다.

리조트 내 다이닝은 제주 고유의 맛을 살리고자 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아일랜드 키친은 제주 최고급 식재료와 전 세계 진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으며, 더 플라잉 호그에서는 시그니처 우드파이어 오븐에서 직화한 제주 흑돼지 등 다양한 직화 요리를 제공한다.

김덕승 JW 메리어트 제주의 김덕승 총지배인은 “JW 메리어트 제주는 디자인 및 서비스 면에서 그동안 국내에서는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차원의 리조트가 될 것”이라며, “리조트에 투숙하는 것만으로도 제주 여행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메리어트는 창립자 존 윌러드 메리어트(J. Willard Marriott, Sr.)의 이름을 따 만든 브랜드로, 그의 서비스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Nourish Your Soul(당신의 영혼을 풍요롭게 하다)’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고객이 현재에 집중하면서 몸과 마음, 영혼을 채우고 건강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국내 2개 호텔을 포함해 전 세계 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3개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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