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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 전엔 사전점검...5년 뒤엔 배관청소까지[헤경 살고 싶은 집 2021]
주거문화 서비스 대상 - 블루엣 서비스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블루엣 큐레이팅서비스를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한성희 대표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브랜드 ‘블루엣’(BLUET)을 새로 선보인 포스코건설이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1’에서 주거문화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리뉴얼된 ‘더샵’의 철학, 디자인 등과 통일감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입주민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년간 사용해오던 서비스브랜드 ‘온마음서비스’를 ‘블루엣’으로 변경했다.

‘블루엣’은 수레국화와 같이 파란색 꽃을 피우는 모든 식물을 뜻하는 단어로,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듯 포스코건설이 고객에게 업그레이드 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코건설의 새 주거서비스 ‘블루엣’은 입주 전부터 고객서비스에 나선다. 입주자 사전점검시 입주자는 ‘블루엣’ 모바일앱을 통해 개선 요구사항을 신청하고 처리결과까지 조회할 수 있다. 입주가 시작되면 단지내에 설치 된 ‘블루엣’ 라운지에서 입주증 발급과 키불출 업무가 진행되며, 이사날 바쁜 고객을 위해 생수, 쓰레기봉투 등이 담긴 웰컴팩과 입주민 사전점검을 돕기 위한 사전점검키트가 제공된다.

입주 후에는 입주 연차에 따라 다양한 ‘블루엣’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규입주 단지에는 성탄절에 크리스마스 대형트리를 장식하는 등 ‘블루엣 시즌데코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 1~2년차 단지에는 스마트한 정리수납, 가족과 함께 만드는 예술품 등을 주제로 한 ‘블루엣 큐레이팅 서비스’, 아파트 주차장에서 세대까지 물품 이동 편의를 위해 카트를 제공하는 ‘블루엣 쉐어링(카트제공) 서비스’, 에어컨 실외기·렌지후드 등을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블루엣 클린 서비스’, 자전거 수리 및 칼갈이를 해주는 ‘블루엣 리빙써포터 서비스’중 한가지를 입주민 선호도에 맞게 제공한다. 입주 5년차 이상 단지에는 욕실·주방 배관 청소 서비스인 ‘블루엣 클린아웃’ 서비스로 시간이 흐르며 발생한 배관내 이물질·침전물을 제거한다.

포스코건설은 ‘블루엣’ 론칭에 맞춰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키트제작 등 ESG와 연계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또한 모바일 기반 하자보수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의 편의성도 증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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