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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스퀘어 자회사 IPO 1호는 원스토어…“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2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
SK스퀘어 자회사 중 첫 기업공개 행보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SK스퀘어가 출범 후 첫 기업공개(IPO) 자회사로 원스토어를 낙점하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IPO에 나선다.

SK스퀘어와 SK스퀘어 자회사 원스토어는 26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이며 SK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원스토어는 지난 1일 SK텔레콤이 분할하면서 SK스퀘어 산하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난해 당기 순이익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3월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6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텔레콤 투자전문회사인 DTCP가 원스토어 주주로 합류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내년을 글로벌 사업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SK스퀘어는 원스토어 IPO를 시작으로 자회사들이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원스토어는 기존 사업인 앱마켓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대형 게임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재 개발 중인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을 원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에 지분 투자했으며 로크미디어 인수, 예스원스튜디오 합작회사(JV) 등을 통해 스토리 콘텐츠 사업을 신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블리자드 등 다수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계획도 발표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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