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증권부] LG화학은 종속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법인(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에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7881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시설자금 조달 목적이며 유상증자 금액은 2024년까지 분할 납입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주주배정증자를 통해 북미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및 ESS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자 금액 외 7881억원 규모의 현지법인 차입 조달 금액을 포함하여 총 15,76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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