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동탄도시철도 수혜…분양가상한제 적용
추첨제 물량 많아 당첨 기회 높아
제일건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투시도. |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제일건설은 24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되는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단지의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 가구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A60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101㎡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7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한 뒤,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 전용 85㎡ 초과 크기 아파트여서 추첨제 물량이 많아 가점이 낮은 청약자의 당첨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다.
동탄2신도시 주거지구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우선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중앙부에 위치한 왕배산3호공원(예정)이 가깝다.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자리하고, 도보권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부지가 계획됐다. 지구 내 계획된 상업용지도 가깝다.
이 밖에도 단지는 GTX-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을 이용하기 수월하고,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1호선 2개역이 예정돼 있다.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동간 거리가 넓다.
수변시설이 포함된 패밀리가든, 어린이 놀이터, 시니어가든, 잔디마당, 안마당, 육생비오톱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시설은 실내놀이터,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홈스쿨링,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카페, 여성공동작업장 등을 다채롭게 꾸민다.
분양관계자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중대형 평면 도입,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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