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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프랑스 디저트·식재료 총망라 ‘봉쥬르 드 프랑스’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프랑스의 디저트와 식재료를 소개하는 ‘봉쥬르 드 프랑스(Bonjour de France)’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중앙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서울 깡띤, 야마뜨, 메종엠오등 총 12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국내 정상급 파티시에의 프렌치 디저트는 물론 프랑스 현지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한다. 치즈와 버터, 와인 등 다양한 품목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식품 바이어는 방방곡곡을 누비며 인기 맛집을 단독으로 모셔왔다. SNS에서 MZ세대에게 유명한 브랜드는 물론 프랑스 현지식을 그대로 재현한 HMR 제품까지 엄선했다.

행사 기간에는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매장을 가득 채운다. 해외 여행이 아직 어려운 요즘 백화점에서 유럽의 느낌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팝업에 참여하는 유명 셰프와 함께 현장에 직접 방문해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프랑스 가정식 판매업체인 ‘서울 깡띤’은 이번에 유통업계 최초로 강남점에서 행사를 한다. ‘야마뜨’는 프랑스 브르타뉴 출신의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크레페 전문 가게이며, 국내 최고의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으로 꼽히는 ‘메종엠오’도 참여한다. ‘하이파이’는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셰프가 운영하는 파이 전문점으로, 프랑스 정통 방식으로 구워낸 애플파이가 특징이다. 타르트와 구움과자 위주로 소개하는 ‘에이테이블’, 한남동에서 2015년부터 쁘띠갸또와 에끌레어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수르기’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아티잔 드 트러플’의 프랑스 대표 트러플 오일과 소금 등도 준비했다. 1903년 파리에서 시작한 유서 깊은 디저트 브랜드 ‘앙젤리나’의 초콜릿, 잼, 스프레드 등도 신세계 단독으로 소개한다. 4대째 파리에서 이어져 온 프랑스 잼 브랜드 ‘라 샴브르 오 콩피튜’의 잼도 만날 수 있다. 방부제나 인공 향료, 화학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프리미엄 꿀과 인기 제품인 이즈니 버터, 캐비어, 전통 샤퀴테리 등도 한자리에 모았다.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랑스의 각 지역별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은 “프랑스 현지의 맛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향연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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