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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대성, 온오프라인 모두 호조세…목표가↑"-흥국증권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흥국증권은 디지털대성이 온·오프라인 모두 호조세를 보이며 내년 실적이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흥국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을 내놓고, 목표주가는 1만3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디지털대성은 고등 부문, 초중등 부문을 모두 다루는 온오프라인 기반 종합 교육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3분기에는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6.8% 증가한 556억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73.3%를 달성했다. 최 연구원은 "대성마이맥은 전통적으로 대입 수능을 준비하는 온라인 사업부문의 비중이 높아 3분기 실적이 두드러지는 계절성이 나타난다"면서 "이번 3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능 인터넷 강의업계 최초로 내놓은 수강료와 교재비 환급형 패키지인 대성올패스가 가파르게 성장한 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인수합병을 완료한 한우리열린교육과 강남대성기숙학원의 실적 기여도 본격화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고등부문 온라인 사업부인 대성마이맥의 매출 신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등부 '이감'이 성장과 초중부문도 회복세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특히 대성올패스와 이감이 고3 및 수험생 뿐만 아니라 고1과 고2 대상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것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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