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제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유통기업이 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내달 15일까지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품 구매 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상품 결제 시 5천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무신사 스토어 회원 인증 시 무신사 스탠다드의 기능성 발열 내의인 ‘힛탠다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에이블씨엔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뷰티 ON 수능 OFF’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틸라, 부르조아, 림멜 등 수입 색조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새내기들도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됐다. 자사 온라인몰인 ‘마이눙크’와 네이버, 11번가 등 제휴몰을 통해 열린다.

패션뿐만 아니라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도 수험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애슐리는 슐리데이 기간을 늘려 수험생들에게 가격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30일까지 평일 디너를 런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스쿠찌는 오는 21일까지 수험표와 해피앱을 통해 받은 쿠폰을 제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제조음료에 대해 2000원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