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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나눔’ 한다며 주소 알아내 성추행…알고보니 상습범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무료 나눔을 한다며 20대 여성의 주소를 알아낸 뒤 집에 찾아가 성추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밤 20대 여성 B씨가 사는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 찾아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자기기 무료나눔' 글을 보고 연락한 B씨에게 택배 배송을 이유로 주소를 알아낸 뒤 집에 찾아가 만나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B씨가 거절하자 늦은 밤까지 기다리다 화장실이 급하단 이유로 B씨의 집에 막무가내로 들어갔고 강제추행했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3건의 범죄를 저질러 다른 경찰서에서도 수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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