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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이번 주말 곳곳서 ‘힐링 거리예술제’
석계역 문화공원 등 노원명소에서 예술극장
지난해 화랑대 경춘선 철도공원에서 펼쳐진 드로잉 서커스 공연.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021 힐링 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구민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앞, 전통시장, 근린공원 등 일상 공간을 찾아가 진행한다.

먼저 ‘노원명소 예술극장’이 일요일인 21일과 28일에 열린다. 21일 ‘석계역 문화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6개의 거리예술단체의 공연이, ‘당현천 바닥분수’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4개 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드로잉 서커스 공연, 사물놀이를 이용한 관객 참여형 공연,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연주, 흑백영화와 함께 즐기는 OST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28일에는 ‘화랑대 경춘선 철도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사물놀이로 즐기는 전래놀이와 전래동요, 3m가 넘는 대형 인형들의 퍼레이드, 종이컵을 이용한 1인 인형극, 감성 서커스 쇼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거리공연 ‘찾아가는 예술극장’이 19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에서 1시간~1시간 30분가량 이어지며 스탠딩 코미디, 저글링, 비눗방울 쇼 등 다양한 장르로 주민들과 만난다. 참여하는 예술 단체와 프로그램은 다양성을 위해 동 마다 다르게 구성했다.

현재 13개의 동에서 공연을 마쳤으며 20일 토요일까지 월계3동, 상계8동, 상계10동 등 6개 동에서 추가로 공연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노원구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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