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부터 주요 입시업체의 입시 설명회가 이어진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설명회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사회 전반이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소규모 오프라인 설명회도 진행된다.

메가스터디는 수능일 오후 7시 30분부터 ‘라이브 설명회’를 열고 전형별 수능 가채점 결과 활용법과 지원전략을 알려준다.

종로학원은 수능 다음날인 19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오프라인으로 ‘2022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오프라인 설명회에는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만 사전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선택과목이 처음 도입된 올해 수능과 관련해 지난 1년 동안 과목 간 점수 격차 등을 추적 조사한 자료가 공개된다.

유웨이는 19일 오후 6시 ‘2022학년도 정시 대비 수능 가채점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과 정시 지원전략 안내, 정시 지원전략 관련 질의응답 등이 이뤄진다.

이투스 역시 19일 오후 7시부터 ‘2022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및 대입 성공 전략 설명회’를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연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논술·면접 응시 여부를 판단하는데 가이드를 제공해주며 수능 성적 발표 전 정시 플랜, 정시 지원 변수와 대응 전략 등도 알려준다.

진학사는 20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대입 전략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한다.

가채점 분석을 통한 수시 대학별고사 참석 여부, 정시의 특징과 고려사항 등이 주제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