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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다우존스 DJSI 월드지수 12년 연속 편입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글로벌 1위 총 9회 선정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현대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현대건설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DJSI 월드(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전 세계 1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다.

현대건설은 그중에서도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의 최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글로벌 최우수 기업 ‘인더스트리 리더’로도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여성 사외이사 선임,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및 탈석탄 결의, 안전보건경영 강화, 윤리·준법 경영 강화, 협력사 ESG 경영진단, 비재무 정보 공개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도 종합건설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속가능성대회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의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산업 인프라 전환 등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사업 전략과 연계한 신재생·수소 에너지 사업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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