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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플라자 1인 크리에이터 모집
오는 30일까지…유튜브 시작하고자 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 대상
영상 제작 이론ㆍ실습 교육과 괴물신인 유튜버 너덜트 특강 진행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비대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관광플라자 1인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유튜브를 시작하고자 하는 서울시민 청년(만 19세~39세 이하) 대상 20명이며, 영상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이 된다.

교육일정은 1회차 12월 7일, 2회차 12월 9일, 3회차 12월 15일, 4회차 12월 17일로 오후 2~5시까지 운영된다.

영상 제작 교육은 서울관광플라자 4층 시민 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인 미디어의 이해 및 영상기획, 촬영, 편집 기초 교육 실습과 1인 크리에이터 입문자들을 위한 명사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명사 특강에는 최근 ‘코믹 숏무비’로 화제를 끌고 있는 ‘너덜트’가 참가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과 콘텐츠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1회차 ‘1인 미디어의 이해 및 영상기획’은 유튜브랩의 강민형 대표가 유튜브 플랫폼의 이해, 성공적인 유튜브 시작 체크리스트, 지속 가능한 콘텐츠 기획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2회차 ‘명사특강’은 ‘괴물신인 유튜버, 그들이 유튜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의 주제로 유튜버 너덜트가 진행하게 되며 ‘영상촬영 기초’ 교육은 유튜브랩의 박현우 총괄PD가 촬영 기초 지식 및 장비 활용법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송출(실시간 스트리밍), 크로마키 촬영에 대한 실습을 지도하게 된다.

3, 4회차는 박현우 총괄PD가 영상편집 기초에 대한 내용을 이론&실습을 통해 알려준다.

또 교육 외에도 내년 3월 말까지 서울관광플라자 온라인 스튜디오와 각종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관광플라자의 온라인 미디어 센터(온라인 스튜디오)를 활용해 서울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크리에이터 제작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의 경험을 제공하고 스튜디오 무상 이용 바우처를 제공함으로써, 입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바우처는 1인 최대 5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스튜디오 운영시간(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중 사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미디어 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 위치해 있으며 ▷1인 크리에이터의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1인 스튜디오와 ▷크로마키 등을 활용하여 촬영할 수 있는 대형 스튜디오 ▷전문가가 상주해 촬영 및 기술을 지원하는 조정실(편집실)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미디어 센터 내 모든 스튜디오는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환경을 위한 최신 촬영장비와 음향, 조명, 전문 오디오 믹서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전문 방송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실시간 온라인 송출이 가능하여 라이브 커머스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촬영이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는 포스터의 QR코드 및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후 온라인 랜덤 추첨을 통해 12월 2일(목) 개별 결과를 발표하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온라인 미디어 센터 이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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